여대생 척추측만증 수술후기 (6) – 2개월차, 혼자 연고바르기, 흉터관리계획

매일같이 집에서 뉴스와 책을 보며 지내고 있다.

뉴스를 보다 보면 세계 경제가 어떻게 기능하고 부동산 시장, 채권 시장, 전기차 시장, 대한민국 법률 체계 등이 어떻게 기능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The Big Short, 국부론, 자본론, 돈의 속성 책을 읽는데 정말 재미있다.

수술로 인한 긴 휴식이 나에게는 뜻밖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어 기쁘다.

오늘은 수술 후 2개월차(12/05~01/01) 리뷰를 써본다.

목차I. 수술 2개월차 현황1) 상처현황2) 움직일 수 있는 정도3) 첫샤워4) 진통제 줄이기II. 혼자 등에 연고를 바르는 방법III. 흉터관리계획1) 지금까지의 관리상황2) 흉터관리계획3) 수술 후 관리비용목차I. 수술 2개월차 현황1) 상처현황2) 움직일 수 있는 정도3) 첫샤워4) 진통제 줄이기II. 혼자 등에 연고를 바르는 방법III. 흉터관리계획1) 지금까지의 관리상황2) 흉터관리계획3) 수술 후 관리비용I. 수술 2개월차 현황 1) 상처 현황 아래 사진은 5주차부터 8주차까지의 상처 사진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의 왼쪽부터 5주째 6주째 7주째 8주째의 2개월째가 되면, 딱지도 떨어지고 열린 부분에 살이 생기고 상처가 전체적으로 완전히 나았다.

특히 호스 파이프의 구멍이 있던 곳의 큰 피의 딱지가 떨어졌지만 기분 나쁜 형태와는 달리 딱지 밑에는 생각보다 참 깨끗이 치유되고 있었다.

그 부분은 나중에 가슴이 전혀 지겠어.생활하다가 분명히 날개 뼈 쪽이 허리 쪽에 비해서 움직임이 많다.

그 때문인지 상처의 위쪽이 아래쪽보다 손이 짙다.

흉터가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에 움직임을 최소화하고는 있지만, 생각 없이 팔을 지나치게 폈다 어깨와 등을 두르는 것이 많다.

2) 움직이는 정도,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치솟을 수 있지만, 무리하지 않기 위해서 하루에 2시간까지 서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너무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고 지루해서 아버지가 일을 하러 차를 타고 외출할 때마다 따라다녔다.

거의 걸지 않고 앉아 차를 타는 것이니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도 몸에는 상당히 부담이 된 것 같다.

하루 외출한 뒤 다음날은 허리가 아파서 몸 상태가 나빠져서 하루 종일 누워서만 있다.

그래도 하루가 지나면 다시 건강하게 되고, 또 무심코 4~5시간씩 외출한다.

무리하지 않으면 여러 차례 다짐해도 몸이 근질근질하고 가만히 있지 못하고 문제이다.

3)첫 샤워 수술을 한 지 5주째에 첫 샤워를 했다나 혼자서 샤워를 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등을 씻을 때는 상처에 자극이 걸리지 않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닦았다.

무엇보다 욕실에서 넘어지지 않게 정말 주의했다.

4)▲ 진통제를 줄인다=8주째부터 진통제를 서서히 줄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조석으로 하루 2회 복용하던 것을 8주째부터는 하루 1번으로 줄였다.

앞으로 1개월에서 2개의 진통제를 완전히 그만둘 생각이다.

진통제는 오래 마실 정도로 내성이 생기고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이다.

II. 혼자 등에 연고를 바르는 방법 아침저녁으로 가족들에게 연고를 발라달라고 부탁하는 게 미안했다.

그래서 혼자 연고를 바를 방법을 찾다가 문득 숟가락으로 발라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숟가락은 생각보다 매우 편리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앞뒤로 거울을 놓고 등을 보면서 나 혼자 숟가락으로 연고를 바르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연고를 좀 더 좁은 범위에 바르기 위해 면적이 좁고 손잡이가 긴 티스푼을 이용했다.

티스푼으로 혼자 등에 연고를 바르다Ⅲ. 상처 관리 계획 1)그동안의 관리 상황의 퇴원 이후 그동안 어떻게 상처를 관리하고 왔는지를 정리하고 싶다.

퇴원 후 21일 간은 2일 1회씩 상처를 포비동로 소독하고 드레싱 반창고를 붙였다.

그 후 14일은 스테 리스 트립을 붙이고 하루에 2회 파라 송이라는 항생제 연고를 발랐다.

이후 5주째부터는 스테 리스 트립과 함께 노스 카ー나겔, 연고를 칠하기 시작했다.

2)자신의 상처 관리 계획, 앞으로 자신의 상처를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하고 살펴보면 노스카나겔과 다ー마 티크스울토라겔이라는 흉터 연고를 알았다.

노스카나겔은 상처에 스며들어서 굳어진 섬유 조직을 풀어 상처를 얇게 한다.

다ー마 티크스울토라겔은 상처의 표면에 얇은 실리콘 막을 형성하는 흉터가 오목하게 올라오는 것을 막는다.

상처에 노스카나겔을 도포한 뒤 그 위에 다ー마티크스겔으로 코팅하면 된다.

3개월이 지나면 13주째부터 노스카나겔과 다ー마 티크스울토라겔을 병행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이 두개의 연고는 12개월째 쓰려구.3)수술 후 관리 비용, 이번 상처 연고를 사려고 하면 가격대가 쉽지 않았다.

노스카나겔 10g 11,000원(현재 12,000원)노스카나겔 20g 23,000원더마틱스 울트라겔 30g 29,300원노스카나겔 10g의 경우는 9일 만에 다 쓴다.

노스카나겔을 향후 1년간 사용한다면 35~40개 정도가 필요하고 42~48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사용할 더매틱스 울트라겔은 대략 30만원이고, 스테리스 트립은 10만원이다.

여기에 이전에 사용한 드레싱 재료와 연고 가격까지 합치면 상처 관리 비용만 100만원에 육박한다.

약값과 진료비를 제외해도 이 정도다.

수술 비용뿐만 아니라 관리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2개월째 기준으로 겉에 보이는 상처는 많이 났지만 아직 뼈는 낫지 않았다.

겉모습만 보게 좋아졌다고 방심하지 않고 여전히 행동에 조심해야 나중에 부작용이 줄어들 것이다.

얼마나 시간과 비용이 많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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