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은데요. 사실 모든 콜레스테롤이 나쁜 것은 아니고 생명 유지에 필요한 필수 영양분이거든요.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이고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일까.
콜레스테롤은 세포 생존에 필수적인 물질 중 하나입니다.
세포막 구성 성분으로 호르몬 합성에 관여하며 비타민D를 합성할 뿐만 아니라 담즙산이 되어 소화와 흡수 작용을 돕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낮으면 몸에 좋지 않아요. 총 콜레스테롤이 150mg/dl 이하로 낮으면 유아 사망률이 증가하고 영양실조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전문의에게 콜레스테롤 약을 비대면으로 처방받는 콜레스테롤의 종류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안 좋은가?
혈액 속의 과도한 콜레스테롤은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허혈성 심장질환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약의 치료법
콜레스테롤은 지단백질에 의해 수송됩니다.
지단백질은 밀도와 크기에 따라 저밀도 지단백질(LDL)과 고밀도 지단백질(HDL)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은 혈관 내막에 들어가서 콜레스테롤을 쌓게 하고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게 합니다.
한편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은 쓰고 남은 콜레스테롤이나 혈관 내막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올려놓고 간으로 되돌리거나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LDL은 낮고 HDL은 높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적정 콜레스테롤 수치
출처 : 게티 이미지 뱅크
일반적으로 적정한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50~240mg/dl입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남성의 경우 33~55mg/dl, 여성의 경우 45~65mg/dl로 유지해야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30mg/d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전문의에게 비대면으로 콜레스테롤 약을 처방받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원인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는 음식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을 얼마나 빨리 만들어 저장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의 원인으로 유전, 음식, 체중, 육체적 활동과 운동, 나이와 성별, 음주, 스트레스, 질병과 약물 등이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주의
콜레스테롤 약은 LDL, HDL, 중성지방 수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스타틴 제제는 투여가 쉽고 잘 반응하며 1차 요법제로 많이 사용합니다.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집중적으로 떨어뜨립니다.
처음에는 저용량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고 수치가 좋아지지 않을 경우 전문의 진단에 맞춰 약의 종류나 용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에게 비대면으로 콜레스테롤 약을 처방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