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ESTA 부활절 비자 발급 및 신청

올 연말은 저도 국내 이외에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여행 관련 포스팅으로 블로그를 채워왔는데 블로그에 타국 여행 소식을 전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전혀 다르더라구요. 이번에 갈 곳은 샌프란시스코가 될 것 같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입국 시 필요한 부활절(ESTA)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ESTA비자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약칭으로 ESTA는 사전 입국 허가 시스템에서 대사관에서 관광 비자를 주는 대신에 인터넷에서 ESTA을 발급 받는 것만으로도 일반 비자 없이 미국 방문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비자 발급은 엄연히 다르다”승인”의 개념이어서 다시 한번 설명하고 봅시다.
ESTA는 전자 여권 소지자만 발급할 수 있고, 전자 여권이 아닌 경우는 일반 비자를 따로 발행해야 합니다.
(최근 발행되는 여권은 모두 전자 여권)또 ESTA는 90일 이내에 관광, 환승 목적으로 입국 때만 발행할 수 있는 취업(단기 근로 포함), 유학 등의 입국은 그 목적에 맞는 비자를 취득하세요!
https://esta.cbp.dhs.gov/위의 주소의 사이트 이외의 사이트는 발행비+대행 수수료가 추가되는 사이트라서 혼동하지 말고 꼭 그곳에서 발행하세요. 직접 결제하는 경우는$21로$14였던 발행 비용이 2022년 09월 기준으로 올랐습니다.
ESTA의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에서 통상 입국 72시간 전까지 발행할 것을 추천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공항에서 발행되는 불상사는 피하세요!
또 여권은 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영어가 꽉 찰 수도 있는데요!
우측 상단의 ‘Change Language’ 탭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바꿀 수 있으니 긴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국어로 바꾸시면 우측 또는 상단의 신청란에서 개인 신청서를 클릭하시면 ESTA 신청 페이지에 직접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글자가 너무 많은데 당황하지 말고 각각 확인&속행 버튼을 눌러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진행바에서 신청 진행상황도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입력하는 것이 많아 보이지만 당황하지 않고 각 항목에 맞추어 입력하세요!
직접 기입해도 좋고, 좀 더 편한 진행을 원하는 경우는 “여권 업로드”버튼을 클릭해서 여권 사진을 찍어 등록하세요!
하면 사진의 패스포트 정보를 인식하고, 각 항목이 자동적으로 충족된다고 합니다.
시민권/국적 항목은 개인의 상황에 맞추어 선택하세요.이하의 E메일 주소는 현재 활용 중인 E메일을 기입하세요. 적어 주신 메일 주소로 ESTA관련 정보가 포함된 메일이 발송되므로 주의하세요!

위에 작성해주신 메일함에 4자리 코드가 들어간 메일이 있을거에요. 그 코드를 적어주신 다음 항목이 바로 위 사진입니다.
모든 칸은 영어로 작성하셔야 하며, 거주하시는 곳의 영어 주소는 네이버 검색을 통해 영어 주소로 변환 후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셜미디어 정보는 SNS 계정을 입력하는 곳인데 입력하지 않아도 돼서 생략했어요!
GE 멤버십은 찾아보니 ‘Global Entry’의 약자로 사전 승인을 받은 저위험 국제선 승객들이 미국 입국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래요.하지만 해당 사항이 없기 때문에 과감하게 생략하겠습니다.
고용정보는 직장인의 경우 입력을 진행해주세요.

만약 혼자 여행을 간다면 현지 숙소 정보로 그 칸을 채워주세요. 나는 미국에 사는 지인이 있어서 미리 그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관련 정보를 입력했어요.

미국 내 연락처 정보는 여행객의 경우 묵을 숙소 정보를 해당란에 기입해주세요. 주소는 호텔 예약 사이트나 구글 지도를 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기입해주세요.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전에 범죄자를 선별하려는 것 같은 질문입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해당사항이 없다고 생각하니 전부 NO로 체크해주세요.

동의하신 후 잘못 기재된 사항이 없는지 재검토하신 후 하단의 확인&속행 버튼을 클릭하시면 입력단계는 끝납니다.
나머지 항목은 결제인데요!
앞서 말했듯이 카드로 $21 결제만 진행하시면 모든 과정은 끝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진행 상황을 볼 수 있었지만 바로 허가 승인이 나는 것이 아니라 결제한 직후에는 ‘허가 보류 중’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평일 새벽에 신청했는데 2시간 정도 지나자 상태가 바뀌었다는 문자가 왔고, ‘허가 승인’으로 ESTA 상태가 바뀐 것을 최단 시간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확인이 완료된 후 ‘허가 승인’이라고 적혀 있는 페이지를 인쇄하여 공항으로 가져오십시오.만약 연말에 저처럼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페이지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STA 신청을 시작으로 준비과정을 요약하여 포스팅으로 공유합니다!

최종 확인이 완료된 후 ‘허가 승인’이라고 적혀 있는 페이지를 인쇄하여 공항으로 가져오십시오.만약 연말에 저처럼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페이지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STA 신청을 시작으로 준비과정을 요약하여 포스팅으로 공유합니다!